장량떡고개는 옛날 포항저유소 쪽에서 장성초등학교로 넘어가던 고개로 경제가 어렵던 시절 주민들이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떡을 만들어 이 고개를 넘어 시내에 나가 팔아 생활을 해 온 데서 유래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 떡메치기체험과 전통 떡 전시판매, 동민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어린이소방체험, 심폐소생술체험, 건강상담, 한방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특히,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경품을 지급해 지역경제살리기를 돕는다.
김용구 추진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옛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7만 2천여 동민들이 하나로 뭉쳐 장량동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