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내 결핵환자 지난해 6500명

◇ 경기도 내 결핵환자 지난해 6500명…종합대책 마련 나서

지난해 경기도내에서 새로 발생한 결핵환자가 65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늘리고, 결핵이 많이 발생하는 국가 여행자 및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순회검진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등에 결핵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결핵 종합대책을 이달 중으로 수립할 계획입니다.

◇ 동두천시, 자투리땅 활용 '꽃의 도시' 조성

경기 동두천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꽃의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시는 거리의 300개 화분과 자투리 땅을 활용한 52개 화단을 정비하고, 일반시민과 군부대 등에도 꽃과 묘목을 나눠줄 계획입니다.

또 주변 유휴부지를 공원화하는 등 가을까지 환경을 정비한다는 방침입니다.

◇ 경기도 경기북부 중·동부권 테크노밸리 부지 11월 선정

경기도 북부지역 중․동부권에 조성될 도내 6번째 테크노밸리 입지가 오는 11월 결정됩니다.

도는 구리․남양주, 의정부 등 해당 시군들로부터 후보지를 추천받은 뒤 사업성과 기업선호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도내에는 5개의 테크노밸 리가 조성돼 운영 중이거나 조성이 추진 중입니다.


◇ 안양시, 중국 대신 인도 시장 개척 나서

경기 안양시가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시장 진출길이 좁아지자 인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습니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필운 시장 등 26명의 인도시장개척단을 꾸려 인도를 방문하고 수출길을 모색합니다.

시는 현지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전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등의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 경기농업기술원 도내 2만여 농가에 유용미생물 공급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18억 원을 투입해 도내 2만여 농가에 유용미생물 1만1000여 톤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광합성균과 유산균, 효모 등의 유용미생물은 농양과 화학자재 대체재로 친환경농업에 사용됩니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이용농가들의 만족도가 좋았던 만큼 미생물 연구개발과 공급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 남양주시, 5월까지 불합리한 규제 집중 발굴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기업활동과 시민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발굴합니다.

기업인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나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신고하면 됩니다.

시는 지난해 불합리한 법령 37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자치법규 26건을 정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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