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상복합건물 화재…주민 대피 소동

23일 오전 9시 45분쯤 울산시 남구의 주상복합건물 2층 병원에서 불이 났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3일 오전 9시 45분쯤 울산시 남구 주상복합건물 2층 병원에서 불이 났다.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자 건물 2~3층에 있던 병원 환자와 직원, 주민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2층 실외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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