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걱세는 국민 1129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교육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유아 시기에 한글과 산수,영어 등 조기교육 및 과도한 학습부담으로 아이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하고 영유아의 지나친 사교육을 제한하고 놀 권리를 보장하는' 영유아인권법 제정에 대해 응답자의 86%가 적극 찬성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학원 휴일 휴무제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응답자 84.7%가 적극 찬성했고 사교육 기관 선행금지 82.8%,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70% 확보가 80.8%, 학교 교육 내실화 80.8%,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80.2%의 찬성을 얻었다.
사걱세는 주요 대선후보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6개 시민공약을 제시해 수용도를 평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