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시네마, 2017년 첫 영화 '위대한 임무' 울산 시사회

울산CBS 주최, 3월 23일 오후 3시 CGV울산삼산점…100명 초청

(사진=자료사진)
'생명을 바쳐 생명을 구하라'

영화 '쉰들러 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를 잇는 감동실화가 울산 관객들을 찾는다.


CBS시네마 올해 첫 수입영화 '위대한 임무' 전국 개봉일에 맞춰 23일 오후 3시 CGV울산삼산점에서 시사회가 열린다.

시사회에는 기독교계와 언론사, 일반인 등 관객 100명을 초청한다. 영화 '위대한 임무'는 1942년부터 1944년까지 나치 점령하에 있던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 나치당 가입을 거부한 대학생들의 비밀조직 '틴에이지 아미(Teenage Army)'의 활약상을 극화했다. 특히 틴에이지 아미가 독일군에 저항하며 유대인 800명의 목숨을 구한 내용을 다뤄 더 화제가 됐다.

대학생 한스 폴레는 틴에이지 아미에 가입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나치의 유대인 고아원 집단학살 계획을 알게 된다.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은 단, 4시간. 각 인물의 생사를 넘나드는 긴박한 상황을 훌륭하게 연출한 '위대한 임무'는 벨 에어 영화제(BEL AIR FILM FESTIVAL), 센트럴 플로리다 영화제(CENTRAL FLORIDA FILM FESTIVAL) 등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런닝타임 102분.

울산CBS 배상하 본부장은 "그동안 작품성 있는 영화을 엄선해 온 CBS가 탄탄한 연출로 완성한 기념비적인 홀로코스트 영화 '위대한 임무'를 준비했다"며 "전쟁 상황에서 생명을 향한 순수와 열정이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회와 단체관람 문의는 울산CBS 총무국(052-256-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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