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 내달 1일 열려

광양문예회관서 2일까지 개최

제9회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이틀 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 주관 이번 대회는 남해성 명창을 브랜드화한 대회로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국악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대학 일반부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판소리 5바탕 중 하나를 택해 경연을 펼치며 총 24개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남해성 선생은 광양 진상 출신으로 판소리의 대가 김소희, 박초월 선생에게 흥보가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를 사사받았으며,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로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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