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2시 국립외교원에서 강의실 명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외무고시 3회)은 한국에서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뒤 10년동안 유엔사무국 수장을 역임했다.
국립외교원 측은 반 전 총장의 이러한 업적 등을 고려해 처음으로 강의실에 개인 이름을 붙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명명식에 앞서 제4기 외교관후보자 교육생을 상대로 외교관으로서의 경험 전수 및 대한민국 외교의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 등 내용을 담은 비공개 특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