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하코네 온천까지 즐기고 오자

도쿄 레인보우브릿지.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새해가 된 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 중순이다. 시간이 훌쩍 흐른 만큼 1월 1일이 되자마자 세웠던 새해 다짐도 조금씩 무뎌져가고 있다면 여행을 통해 재정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긴 휴가를 내기 어렵다면 가장 가까운 일본 도쿄로 떠나보길 추천한다.

도쿄는 화려한 도심에서 즐기는 여행도 매력적이지만 여유로운 근교 지역도 함께 들러보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도쿄 여행을 계획했다면 근교 지역인 하코네도 함께 둘러보자. 온천이 발달한 이곳은 차량 두 시간 내외면 닿을 수 있다. 도쿄와 하코네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짚어봤다.


도쿄의 상징인 도쿄타워.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도쿄타워

도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도쿄타워는 지난 1958년에 세워진 높이 333m철탑이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보다 9m가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지상 150m 지점에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도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 현지인들도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꼽힌다.

에도시대의 풍경을 느껴볼 수 있는 아사쿠사.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아사쿠사

옛 에도시대의 풍경을 지니고 있는 아사쿠사는 도쿄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할 곳 중 하나다. 아사쿠사의 현관이라고 불리는 가미나리몬을 지나, 토산품 가게가 즐비한 나카미세를 걷노라면 아사쿠사의 중심 센소지에 다다른다.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서민신앙의 절로서 '아사쿠사간논사마'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도쿄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인 오다이바.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오다이바

도쿄 베이지 역에 세워진 오다이바는 신 개념 리조트식 타운이다. 쇼핑타운과 호텔, 방송국, 박람회장 등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져 있어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오다이바의 명물로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그대로 조각해 놓은 동상이 있다. 멀리 해변공원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레인보우브리지의 야경도 환상적이다. 오다이바 해변공원 및 유럽의 거리로 꾸며놓은 팔레트타운의 비너스 포트는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 하코네 국립공원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인 하코네 국립공원은 일본의 5개 국립공원 중 하나다.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로 후지산과 바로 마주하고 있다. 이곳은 복식화산지대로 깊은 산과 호수, 계곡, 고원으로 둘러싸여있으며 수많은 온천이 있어 외국인, 내국인 할 것 없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3000년 전 두 차례의 화산 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이곳은 곳곳에 화산가스가 여전히 분출되고 있어 화산활동을 목격할 수 있다.

◇ 브리즈베이 레이크리조트 가와구치코

지친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브리즈메이 레이크리조트 가와구치코 호텔에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가와구치 호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세일여행사는 일본 도쿄 여행 예약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가 기준 최대 3% 추가 할인은 물론 2명 이상 예약 시 면세점 선불카드, 4명 이상 예약 시 포켓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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