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예방 인식 및 실천 행태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암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지율은 2007년 53.0%에서 지난해 66.8%로 높아졌다.
암 예방을 위한 10대 수칙인 '국민암예방수칙' 인지도도 2007년 45.6%에서 지난해 68.5%로 상승했다.
하지만 신체활동 실천율은 2007년 55.1%에서 2016년 54.0%로 감소했고 음주의 경우에도 실천율이 2007년 69.1% 에서 2016년 56.4%까지 줄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분율은 2008년 54.8%에서 2016년 60.1%로 음식을 짜지 않게 먹는 분율도 2008년 74.1%에서 2016년 78.3%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채소나 과일을 충분하게 먹는 비율은 2008년 71.6%보다 낮아져 2016년 69.3%로 나타났으며, 탄 음식을 먹지 않는 비율도 2008년 92.4%에서 2016년 87.8%로 낮아져 실천을 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