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부처 부산을 공략하자"…3당 대선주자 이번주 부산 총출동

제19대 대통령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한주동안 자유한국당 등 3당의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부산을 찾는다.


3당은 부산에서 대선주자 정책토론회와 비전대회 등을 갖고 부산표심을 공략한다.

먼저 깃발을 드는 정당은 부산지역에 5석의 국회의원을 가진 바른정당이다.바른정당은 21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 울산 등 영남권 대선주자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남경필 후보가 참석해 영남권 공약을 발표하고 토론을 펼친다.

이어서 22일에는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비전대회가 벡스코오디토리움홀에서 열린다.

자유한국당 비전대회는 부산, 경남, 울산 통합행사로 홍준표 경남지사 등 6명이 참석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한다.

또 오는 28일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후보가 참석하는 대선주자 부산토론회가 열린다.

이처럼 원내 3당 대선주자 경선 행사가 부산에서 한주동안 열리면서 PK지역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토론회와 투표는 오는 31일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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