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은 18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1,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허미정은 공동 선두인 에리야 주타누간(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섰다.
이정은도 버디 8개를 낚는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며 허미정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8언더파로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전인지(23)는 박인비(29), 박성현(24), 최운정(27) 등과 함께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