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터즈, 에피카 내한공연 오프닝 게스트 확정

에피카(위), 버스터즈(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록밴드 버스터즈가 '2016 에피카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에 선다.

16일 버스터즈의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버스터즈는 오는 4월 9일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되는 '2017 에피카 내한공연'에 참여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에피카는 소프라노 보컬리스트 사이몬 시몬스와 테크니션 기타리스트 마크 얀센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에서 결성된 6인조 혼성 밴드로, 현재 헤비메탈 필드에서 가장 높은 흥행 코드를 지닌 밴드라는 평가받고 있다.

버스터즈는 지난 2014년 '버스터리드'란 이름으로 '슈퍼스타K6'에 참가, TOP6까지 진출한 실력파 밴드다. 이번 공연은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버스터즈와 유럽의 심포닉메탈 강팀 에피카의 무대를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버스터즈는 "정규 1집 막바지 작업에 이어 '그린플러그드 2017' 참여 소식을 비롯해 무대에 함께 하고 싶었던 에피카와의 공연 소식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뜨거운 록의 에너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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