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5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BL D리그 2차대회 결승에서 전자랜드를 76-55로 제압했다. 이로써 1차대회 상무, 2차대회 삼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2차대회 MVP는 삼성 김태형이 거머쥐었다. 김태형은 2차대회 3경기에 출전해 평균 16.7점 2.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평균 19점 6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김태형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삼성에게는 우승 상금 7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팀 전자랜드에게는 3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