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방청과 경기도내 42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운영합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5월 14일까지 대선과 관련한 각종 신고를 접수해 처리하고, 불법행위를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공명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 경기도 '착한기업상'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사회공헌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경기도 착한기업상 선정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면 동영상 제작이나 홈페이지 개설 등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언론매체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경제조직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 의정부 컬링경기장 연말 완공…전국 두 번째
경기 의정부시에 올해 말 컬링 전용 경기장이 완공됩니다.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컬링 전용 경기장으로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경북 의성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입니다.
지난 1월 말 착공한 컬링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국제규격 레인 6개를 비롯해 243석의 관람석과 탈의실, 방송실 등이 갖춰집니다.
◇ 경기도, 사드 피해 기업에 특별경영자금 지원
경기도는 사드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자금 100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중국의 경제 제재로 최근 6개월 이내 계약 취소통보 등의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입니다.
자금을 지원 받으려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거나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 성남시 범죄피해자 긴급지원 조례 입법예고
경기 성남시가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지원해 온 긴급복지 서비스를 범죄피해자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습니다.
시는 범죄피해자에게도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 보고 추가로 긴급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긴급복지 지원조례 개정안을 다음달 3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개성공단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나서
경기도는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납북교류협력기금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대상은 경기지역 개성공단 입주기업 38곳과 영업기업 24곳 등 모두 62개 업체입니다.
도는 선정된 업체에 홈페이지와 홍보동영상 제작, 특별 판매전 개최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