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나노기술발전시행계획'은 10개 부처청 및 11개 출연연에서 수행중인 나노분야 투자액 5141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개발(4298억원) △인프라(355억원) △인력양성(493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추진계획은 미래선도 나노기술 확보(전략1)을 위해 다양한 나노융합 분야의 핵심원천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미래선도 기술을 확보하고, 나노기술 분야 풀뿌리 기초연구지원 확대로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부는 나노바이오 분야에 유효성 평가기술을 포함하는 원천기술확보·유효성 검증·상용화의 3단계 맞춤형 기술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노바이오 분야의 연구효율화 향상 및 상용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혁신주도 나노산업화 확산(전략2)을 위해서는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기술 성숙도가 높은 7대 전략분야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그래핀 및 환경분야 나노기술 등 유망기술 사업화, 우수 공공나노기술의 상용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나노혁신 기반 확충(전략3)과 관련해서는 석박사 및 박사후 연구원 지원, 인프라 시설을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해외 우수기관 및 나노기술 주요국과의 국제협력 추진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나노안전 관련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등을 통해 나노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하고, 개방형 계산나노과학 플랫폼 등을 통한 혁신지원 정보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