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따복하우스' 첫 입주자 258명 오늘 발표

◇ 경기도, 금융 취약계층 경제 회생 지원

경기도가 이달 말부터 과도한 빚으로 채무조정 대상이 된 경기도민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지원을 받아 9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한 경기도민입니다.

경기도는 이들에게 긴급 생활자금과 학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등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연 2.5%,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무담보 대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신용회복위원회 지점에 신청하면 됩니다.

◇ 아모레퍼시픽, 용인 기흥에 뷰티산업단지 조성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용인에 화장품 단지인 뷰티 산업단지를 조성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1630억 원을 들여 용인시 보라동 일대 52만4000여㎡ 부지에 연구와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뷰티 산업단지가 인근 기흥 ICT밸리와 지곡동 바이오메디컬단지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간 2조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보이스피싱 '알바' 경찰관 부인 징역 1년 6개월

자녀 학원비를 벌고자 전화금융사기조직에서 인출 아르바이트를 한 경찰관 부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의정부지법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1살 A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타인 명의의 체크카드를 퀵서비스 등의 방법으로 전달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이 지시한 계좌에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을 입금했습니다.

◇ 남양주시, 19일 다산 선생 181주기 추모제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인 정약용 선생 181주기 추모제가 오는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유적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추모제는 정약용 선생의 고향인 '마재마을' 주민단체인 '다산전례문화보존회' 주최로 제를 올립니다.


특히 올해는 정약용 선생의 대표적인 저서인 '경세유표'(經世遺表)' 초고 완성 2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함께 개최됩니다.

◇ 광명동굴 봄 축제 '빛으로 깨우다' 4월까지 펼쳐져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봄, 빛으로 깨우다'라는 주제로 축제를 엽니다.

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컴퓨터 그래픽과 자연촬영 영상을 빔프로젝터를 통해 동굴 암벽에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지고, 봄 주제의 노래에 맞춘 레이저 쇼와 유럽과 전 세계에서 화제를 일으킨 스피닝 댄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굴 내부 웜홀광장에는 은여우와 개구리 등의 캐릭터와 벚꽃LED 조명으로 토피어리 포토존이 조성됩니다.

◇ 경기도 '따복하우스' 첫 입주자 258명 오늘 발표

경기도는 수원광교, 안양관양, 화성진안1,2 등 4개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따복 하우스' 입주 당첨자 258명을 오늘 경기도시공사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215명, 사회초년생 27명, 주거급여수급자 6명, 주거약자 10명 등으로 당첨자들은 오는 24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합니다.

당첨자들은 오는 12월 화성진안1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모두 입주하게 됩니다.

◇ 용인시, 21일 시청서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경기도 용인시가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는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는 동양텔레콤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인력을 채용합니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현장에서 전문상담사들의 상담을 받고 적합한 업체를 추천받아 면접에 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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