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4일 "김 실장이 맥마스터 보좌관과 지난 6일 통화에서 협의한 대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등 대북정책 공조 강화를 위해 15~16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과 맥마스터 보좌관은 지난 6일 북한이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강행한 직후 15분 간 통화를 갖고,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 제재·압박 공조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제출했던 김 실장의 사표는 반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