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유여행과 단체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컨티키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전문적인 투어매니저의 인솔 하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단체 배낭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유럽의 다양한 모습을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꼭 방문해야 할 도시들을 짚어봤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은 70개의 섬이 500개의 다리로 연결된 네덜란드의 수도로 운하로 둘러싸여 있다. 암스테르담의 평화로운 거리는 동화 속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자전거로 네덜란드의 시골마을을 달려보고 안네의 집, 하이네켄 공장, 반 고흐 박물관, 운하 등 볼거리가 다양하니 자유롭게 둘러보자.
◇ 독일 뮌헨
독일 남부에 위치한 뮌헨은 바이에른주의 주도로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다. 독일 맥주의 가장 대표적인 도시인 만큼 특별히 둘러보지 않아도 맥주만 마셔도 성공적인 여행이 될 것이다. 독일의 양조과정을 체험하고 글로켄슈필 시계로 유명한 마리엔 광장을 거닐어보자.
섬과 다리, 좁은 골목길로 연결된 도시 베니스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다. 도시 자체가 예술품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매혹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탄식의 다리, 두칼레궁, 산마르코 광장에서 베니스의 정취를 느껴보고 보트 투어도 경험해보자.
◇ 프랑스 파리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센강(세느강) 크루즈를 타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보자.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에펠탑 등의 셀 수 없이 다양한 명소들로 가득하다. 세느 강변을 따라 걷거나 노트르담 성당을 방문하고 박물관을 좋아한다면 루브르, 오르세 등 세계적인 박물관을 가보자. 저녁에는 파리지앵 캬바레 쇼를 관람하는 것도 좋다.
취재협조=TTC KOREA(www.ttc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