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CJ계열사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보안사업 시작한다

기존 기업의 보안시스템이 일회성 구축에 그치는데 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보안 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신규 보안 서비스 확장이나 기존 서비스간 조합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중소 기업은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돼 초기 투자 비용이 절감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안 통합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최근 B2B 보안 시장의 출입통제보안 서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장 환경에 맞춰 다양한 식별 매체나 인식 장비와 연계하고, 출입에 의한 보안 사고 위협을 최소화하는 ICT기반의 보안체계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 CNS는 13일 CJ 계열사인 SG생활안전과 중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출입통제 보안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보안 사업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가진 SG생활안전과 IT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LG CNS의 기술력을 접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보안영영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 협력의 배경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해 LG CNS 자체 개발 출입통제 솔루션과 SG생활안전의 무인경비 솔루션을 상호 연동해 CJ 그룹 일부 계열사에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 솔루션을 도입해 사전 검증한 바 있다고 CNS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올해 CJ그룹 계열사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금번 솔루션을 우선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신규 고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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