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CR-V는 엔진이 VTEC 터보로 바뀐 것이 특징으로, 새 플랫폼과 엔진을 통해 성능과 효율이 모두 높였다.
VTEC 터보 엔진의 최대출력은 193마력, 최대토크는 24.8kg.m이며 일상 사용 구간에서의 토크가 개선돼 출발 시와 중고속 영역에서의 가속성능이 향상됐다.
복합 연비는 12.2km/, 고속도로 연비와 도심연비는 각각 13.6km/l와 11.3km/l이다.
휠베이스도 40mm 늘어나 보다 넉넉한 탑승공간을 확보했다.
적재 공간도 기존 모델대비 56L 커진 1,110L이며, 2열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2,146L로 확대된다.
한편, CR-V는 1995년 첫 출시 후 현재까지 160여개국에서 약 870만대(2017년 1월 기준) 판매된 혼다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 판매량은 지난 1월 기준으로 2만515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