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티에스토·하드웰 포함 1차 라인업 공개

6회째를 맞은 음악 축제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1차 라인업에 속한 12팀을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알레소(Alesso), 대쉬 베를린(Dash Berlin), 덥파이어(Dubfire), 하드웰(Hardwell), 카슈미르(KSHMR), 마틴 솔베이그(Martin Solveig), 닉 판시울리(Nic Fanciulli),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샤샤 앤 존 딕위드(Sasha & John Digweed),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차미(Tchami), 티에스토(Tiësto)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아티스트는 티에스토와 하드웰이다. 티에스토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층과 인지도를 보유한 DJ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올리버 헬덴스(Oliver Heldens)를 육성하는데 기여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씬의 대부로 불린다.

디제이 맥이 선정한 TOP 100 순위에서 2013, 2014년 연속 연속 1위, 2016년 3위 등 최정상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하드웰은 울트라 코리아 무대만 벌써 세 번째다. 세계적인 무대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정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의 무대는 울트라 코리아 팬들이 언제나 고대하는 아티스트다.

이번 울트라 코리아는 메인 스테이지와 라이브 스테이지, 매직비치 스테이지, 레지스탕스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올해 처음 신설된 레지스탕스 스테이지에서는 점차 세분화 되어가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장르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울트라 코리아는 6월 10~11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하나티켓(www.hanaticket.com)에서 단독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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