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새내기들도 들어왔고 거기다가 오늘 국가적인 손실이었던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는 기념비적인 날이라서 기분이 좋아서 모여서 다 같이 이렇게 치킨도 먹고 있다."
또 다른 학생은 "생중계를 친구들과 함께 봤어요. 환호성도 지르고, 될게 됐구나! 이런 기분이 들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크게 드릴 말씀이 없다. 국민 결정에 잘 따르셔서 남은 일정 잘 처리하시고 잘~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수업 중에도 생중계를 지켜보며 탄핵 선고를 기다린 후배들. 탄핵 선고 직후 그들은 어떤 생각은 하고 있을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하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