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헌재 선고 직후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의 법치는 죽었다. 대통령을 끄집어내려 파면하면서 국론분열이 종식되겠나? 마녀사냥의 그림자만 어른거린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기운을 차리고 나갔다. 안 나와본 사람은 모른다. 눈물도 늘었다"며 "태극기는 점점 커졌고 헌재분위기도 달라졌다…내일 이후는 머릿속이 하얗다. 이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SNS에는 김 의원을 지지하는 글과 함께 김 의원의 행보를 비판하고 거취 결정을 요구하는 글들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