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에게 수사결과 발표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친박계 핵심인 김진태 의원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된 데 대해 "대한민국 법치는 죽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녀사냥의 그림자만 어른거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대통령을 끄집어내려 파면하면서 국론분열이 종식되겠느냐"며 탄핵 불복을 시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