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아태안보차관보대리, 마에다 사토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석해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3국 대표들은 이와 같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간의 협력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국방부는 또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안보공약을 재확인 했고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한・일 양국과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