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사장은 7일 오전 신한카드 본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차별화된 창의(Creative)와 혁신적인 변화(Change), 막힘없는 소통(Communication), 끊임없는 학습(Study) 등 3CS를 기반으로 고객과 직원만족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1등으로 도약하는 'Big to GREAT'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사장은 이를 위해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글로벌 비즈니스와 신사업 육성(Reinforce Growth Engine), 시장과 환경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는 혜안(Eye of Wisdom) 등 5대 경영방침(DREAM)을 제시했다.
임 사장은 "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디지털 환경에서 최우선적으로 구축하는 등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차별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성장률 둔화와 소비침체는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카드시장을 급속도로 위축시킬 수 있는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와 '신사업 육성'(Reinforce Growth Engine)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와 신사업은 기존 진출 업체에 비해 신한카드가 후발주자일 수밖에 없는 만큼 철저하게 시장에 맞는 특화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신속히 구축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