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7일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벽에 붙이는 형태의 드럼세탁기가 2016년까지 판매량 15만대를 넘겼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세컨드 세탁기 시장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미니는 출시 첫 해 2만 대가 팔린데 이어 2014년 5만대, 2015년 10만대를 넘겼고 2016년에는 15만대를 돌파했다.
두께가 29.2cm로 초슬림 사이즈라 벽면에 설치할 수 있거 별도의 공간을 차지 하지 않아 욕실이나 다용도실 등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특히 벽에 매달아 설치해 세탁물을 넣기 위해 허리를 구부리지 않아도 된다고 동부대우는 설명했다.
세탁용량고 3kg으로 세계 최소용량링 리 드럼세탁기응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이 가능한 경제적인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유아가 있는 가정과 여성 소비자들의 위생 세탁을 위해 95도 삶음 세탁 기능을 채용하였고, 1인가구를 겨냥하여 '스피드 업' 코스를 적용, 15분 만에 세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동부대우는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신모델 출시와 함께 IoT 적용 제품까지 출시해 올해 누적판매 20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