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용재는 오는 4월 14~16일 3일간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히어 미(Hear Me)'를 개최한다.
'히어 미'는 '내 노래를 들어달라'는 뜻으로, 오직 음악에만 집중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엠퍼티(EMPATHY)'를 통해 한층 더 성숙되고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 바 있는 신용재가 이번 공연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신용재는 지난 2008년 보컬 그룹 포맨으로 데뷔해 '못해', '고백', '살다가 한번쯤',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청혼하는 거예요'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특히 2012년에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수록곡 '가수가 된 이유'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각종 OST 및 앨범으로 높은 음원 성적을 기록했다.
올 초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으로 3연승의 쾌거를 이루며 실력을 입증했다.
신용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히어 미' 티켓 오픈은 9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