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를 역임한 4선의 박영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정권교체는 물론 시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확장성과 유연성이 있는 안희정 지사가 가지고 있는 인간성에 울림이 있어 도와주기로 결심했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벗 할 수 있는, 그리고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벗이 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안희정 지사에게 그런 넓은 품 따뜻한 가슴이 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어 우리 사회를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위기상황일수록 공동체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이 정부를 믿고 신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배타주의에 기반하지 않고,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추구하는 안희정 지사가 적합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