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정권 스스로 몰락의 길로 접어들게 될 것"

합동참모본부 (사진=자료사진)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정은 정권이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 감행한다면 스스로 몰락의 길로 접어들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우리 군의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제사회의 대북대제재가 본격 이행되고 있는 시점에 또다시 도발행위를 반복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합참은 북한이 지난 달에 이어 또다시 자행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으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최근 김정남 피살사건으로 명확히 드러난 북한의 무모함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엄중한 도발행위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6일 이날 오전 7시 34분 탄도미사일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4발 모두 1000여km를 날아갔으며 이 가운데 3발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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