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캠에 따르면 지난 2일 경선후보 후원조직인 <문재인힘 위원회>가 후원계좌를 연지 하루 반나절만에 1만 여명의 자발적 개미군단이 참여해 후원금 규모가 8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오전 9시를 기준한 후원금액은 7억 3천만원 가량이며 5일 모금분까지 포함하면 8억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캠프는 내다봤다.
문캠은 후원자의 96%에 달하는 9천 7백명 가량이 10만원 이하의 소액 후원자였다며 탄핵집중이라는 원칙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 없이 조용히 진행했음에도 자발적 개미 후원자들이 몰린데는 정권교체의 여망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