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여자친구, 새 앨범 선주문 수량 10만장 돌파

(사진=쏘스뮤직 제공)
컴백을 앞둔 걸그룹 여자친구는(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기분 좋게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지난달 27일 예악 판매를 시작한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의 선주문 수량이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엘오엘(LOL)’로 기록한 선주문 6만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여자친구의 한층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대중성의 지표인 음원시장뿐만 아니라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음반시장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디 어웨이크닝’은 자각, 각성이라는 뜻으로 ‘사랑에 눈 뜨다’라는 함축적 의미를 지닌다. 여자친구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비롯해 ‘바람의 노래’, ‘비행운:飛行雲’, ‘나의 지구를 지켜줘’, ‘봄비’, ‘핑’ 등 6곡이 수록됐다.

작곡팀 이기, 용배가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핑거팁’은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표현한 곡이다.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펑키한 디스코 록 장르로, 파워풀한 칼군무가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돼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여자친구는 6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핑거팁’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4연속 히트를 달성한 여자친구는 트레이드마크인 교복 의상을 벗고 ‘파워시크’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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