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안선주, 日 개막전 공동 3위 점프

이보미. (사진=르꼬끄골프 제공)
이보미(29)와 안선주(30)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보미는 2일 일본 오키나와 류쿠 골프장(파72·661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했다.


5언더파 공동 선두 오시로 사츠키, 후미카 가와기시와 1타 차다.

이보미는 2년 연속 상금왕과 함께 JLPGA 투어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3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장을 던졌다.

안선주도 이보미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에 그쳤던 안선주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 안선주 역시 2010년과 2011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경험이 있는 JLPGA 투어 강자다.

김하늘(29)은 1언더파 공동 1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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