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군산항 방사선 감지기' 관련 정보공개를 청구해 이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6년 감시기에 감지된 26건의 방사성물질 가운데 24건은 산업에서 원료로 사용하는 천연방사성물질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건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수출입절차를 거친 방사성동위원소로 드러났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수출입절차를 거친 방사성동위원소 2건에 대해서는 어떤 물질이 얼마만큼의 수치로 검출되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산항감시기에서 검출된 방사성물질을 국민들이 쉽게 접근해 확인할 수 있는 공개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군산항에는 총 7대의 방사성감시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군산항방사선감지기는 2011년 3월, 후쿠시마원전사고이후 후쿠시마에서 수입한 고철이 방사선물질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통관절차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014년 12월 3대, 2015년 9월 4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