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금융 전문 변호사' 조영희 영입

당 대변인 내정…"비전 공유 가능한 인재"

바른정당의 대변인으로 내정된 조영희 변호사 (사진=자료사진)
바른정당은 3일 대변인으로 금융부문 전문 변호사인 조영희 씨를 내정했다.

대구 원화여고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 미국 하버드대학교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조 내정자는 1995년 사법시험 합격 후 1998년부터 법무법인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이사와 행복한재단 사외이사, 한국여신전문금융업협회 규제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오신환 대변인은 조 내정자 영입 배경에 대해 "바른정당의 창당 이념인 깨끗하고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해 다양하고 많은 의견을 교환한 결과 가치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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