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가장 높은 해발987m의 성인봉이다. 원시림과 솔송나무, 섬피 나무 등 향기를 맡으며 이어지는 트레킹으로 사계절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은 곳이다.
◇ 봉래폭포
성인봉에서 발원해 원시림을 뚫고 힘차게 낙하하는 물줄기이다. 25m 높이에서 3단으로 떨어져 장관을 이룬다. 풍혈은 찬 바람이 뿜어져 나와 여름피서지로 인기이다. 삼나무가 우거진 삼림욕장도 놓치지 말자.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우리 땅 독도이다. 원래는 하나의 섬이었지만 오랜 침식작용으로 두 개의 섬으로 나누어졌으며 그 주위에 또 다른 바위섬들이 보석처럼 빼곡하게 박혀있다.
독도수비대와 괭이갈매기가 지키고 있는 우리 땅 독도, 태극기 휘날리며 독도에 첫 발걸음을 내딛다.
울릉도 부속섬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도동항에서 배를 타고 오갈 수 있다. 섬의 유일한 진입로인 나선형계단 또한 볼거리이다. 수직 절벽위에 수평의 평지가 펼쳐진 죽도에서 바라보는 울릉도의 풍경 또한 놓치기 지나기엔 아까운 비경으로 꼽히며, 더덕이 유명하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