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인간' 최민용, 장도연과 '우결' 새 커플 됐다

이번주 첫 촬영, 최태준-윤보미 하차 후 합류 예정

배우 최민용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로 합류한다. (사진=MBC, 코엔스타즈 제공)
오랫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않아 '냉동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최민용이 개그우먼 장도연과 '우결' 새 커플로 합류한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2일 최민용-장도연이 '우결'의 새 커플이 되었다고 밝혔다. '우결' 관계자는 "첫 촬영은 이번 주 예정이라고 들었다"며 "합류 시점은 이전 커플의 하차 방송이 나간 이후일 것"이라고 말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에서 이민용 선생 역으로 인기를 누렸던 그는, 2007년 MBC 에브리원 '연애의 발견'을 마지막으로 연예활동을 쉬어 왔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복면가왕'에서 '배철수의 복면캠프'로 출연, 9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TV와 공연계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도연은 최근 Mnet '신양남자쇼'에서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생각지도 못한 두 사람의 조합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합류한 배우 최태준, 에이핑크 보미 커플은 '우결' 하차를 확정지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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