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통신인 베르나마는 오는 6일부터 북한주민들은 말레이시아에 입국하기 위해 비자를 받아야 한다고 아흐마디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흐마드 자히드 (Ahmad Zahid)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국가 안보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고려해 결정했으며 곧 관보에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북한과 지난 1973년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2003년 평양에 대사관을 설립했다. 또 2009년 북한과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해 현재 말레이에선 1000여 명 가량의 북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