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연휴, 국내 당일치기 여행 어때?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3.1절을 맞이해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이 많다. 일주일 중 뜻밖의 하루의 휴가가 생겼지만 아직 계획을 세워보지 못했다면 국내 당일치기 여행은 어떨까.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날인만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을 떠나보자.

◇ 전주

KTX, 고속버스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전주 한옥마을을 추천한다. 알록달록한 한복을 빌려 입고 경기전, 전동 성당 앞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다우렁 새우만드, 문꼬치, 치즈구이, 베테랑칼국수, 떡갈비 등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수많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렌터카를 이용해 제주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제주도

숙박비 부담 없이 당일로 떠나는 제주여행도 좋다. 렌터카를 이용해 서부, 동부, 북부, 중문을 드라이브해보자. 요즘 핫한 카페가 많은 애월 또는 월정리, 함덕, 성산도 추천한다.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해 이른 아침 출발하면 마라도 여행도 함께 가능하다. 마라도 왕복 티켓은 형지 구매보다 인터넷 구매를 추천한다. 현지에서는 배가 마감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부산 이기대. (사진=웹투어 제공)

◇ 부산

국내 여행으로 가장 사랑 받는 곳 중 하나인 부산은 볼거리, 즐길거리들로 가득하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기대, 태종대 등 다양한 관광지들을 들러보고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해운대 더베이 101도 방문해보자. 요즘 뜨는 핫한 카페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회, 조개구이도 실컷 먹고 오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찰인 불국사 (사진=웹투어 제공)

◇ 경주

천년 고도의 도시 경주는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기 좋은 곳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찰인 불국사를 비롯해 첨성대, 교동, 천마총 등을 둘러보며 생생한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자. 저녁에는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푸짐한 한정식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편 웹투어의 ‘기차여행 만들기’를 이용하면 최대 30% 할인 받은 가격으로 마음대로 국내 여행을 구성할 수 있어 편안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