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한 결과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또 정 의장에게 3월 임시국회 소집도 함께 요구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난 23일 본회의때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수사기간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정 의장이 직권상정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지금은) 국민들이 특검 연장에 대해서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 의장이) 직권상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