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예인 "발목 부상, 팬들에게 미안하다"

[쇼케이스 현장]

걸그룹 러블리즈 예인이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R U Ready?(아 유 레디?)’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사진=황진환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막내 예인이 발목 부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예인은 27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정규 2집 '아 유 레디?(R U R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왼쪽 발목에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올랐다.

앞서 예인은 신곡 안무 연습 중 왼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예인은 이날 "발목을 심하게 다쳐서 반깁스를 하고 있다. 팬들과 멤버 언니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고 있다. 현재 치료에 집중하는 중"이라며 "춤은 못 추지만, 멤버들과 무대 위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러블리즈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2집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이후 약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정규 2집에는 총 11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와우!(WoW!)'는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 팀 원피스(1Piece)가 작곡하고 작사가 전간디와 김이나가 가사를 쓴 곡으로, 귀엽고 상큼한 가사와 레트로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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