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순례자들이 걸어온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잊지 못할 소중한 지혜와 경험을 얻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세일여행사가 선보이는 산티아고 도보 순례길 일정을 따라 안전하게 떠나보자.
총 8박10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파리에 도착해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궁, 노트르담 대성당 등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탑승해 파리 일대 유람을 즐겨본다.
여권을 발급받으면 봉사자가 지정해주는 알베르게로 이동해 호스피탈레로의 설명을 듣고 개인 정비 및 휴식시간을 가지게 된다. 알베르게는 우리나라의 게스트하우스처럼 2층 침대에서 자는 방식과 동일하며 최소 8명부터 시작해 많게는 학교 강당구조처럼 몇십명이 다 같이 투숙하는 구조다.
순례길 여정의 시작은 생장피에드포르(St Jean Pied Port)에서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까지 27㎞ 구간이다. 파리네 산맥을 넘어야 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알베르게에서 하루 더 머물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생장에서 약 5㎞정도 떨어진 곳에 '오리손'이라는 알베르게가 있어 오리손에서 하루 머물고 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세일여행사는 산티아고 순례길 체크리스트 및 상세 오리엔테이션을 제공하며 직접 완주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상담으로 다양한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순례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