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언론포럼, "종교개혁 500주년, 교회와 사회 소통에 집중"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지난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올 한해 교회와 사회의 소통 사역에 집중하기로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김지철 목사, 이하 기독교언론포럼)이 23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종교개혁 500주년인 올 한해 한국교회와 사회의 소통사역에 집중하기로했다.

이사장 김지철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 되돌아보고, 변화와 성숙을 위한 노력을들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언론포럼은 교계에 '변화와 성숙' 바람을 일으키기위해 '2017년 10대 이슈 및 사회의식 조사'와 열린포럼, 언론아카데미, 언론간담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효과적인 '언론선교사역'을 추진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총회에서는 임성빈 장신대 총장과 변상욱 CBS 대기자를 공동대표로 추가 선임했다.

아울러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이상화 드림의교회 목사)와 언론협력위원회(위원장 윤정국 전 동아일보 문화부장), 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태원석 소망교회 목사),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유낙준 대한성공회 주교) 등 4개의 특별위원회를 조직해 체계적인 '언론선교사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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