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이 권한대행에 대한 신변 위협은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관련 글이 올라온 인터넷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해 적용 가능한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사모 등 극우 성향의 단체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나 모바일 단체 채팅방 등에서는 "이정미가 판결 전에 사라져야 한다. 저는 이제 살 만큼 살았다. 나라를 구할 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정미 죽여버릴랍니다"라는 글이 돌아 논란을 빚었다.
지난 22일부터 헌법재판소 주변 경비인력을 늘인 경찰은 이날부터 이 권한대행 등 헌법재판관에 대한 밀착 경호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