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안 지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 선의' 발언 논란으로 지지율이 주춤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큰폭의 하락 없이 추격세를 유지했다.
갤럽이 21일~23일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 문 전 대표는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32%로 1위를 차지했다.
안 지사는 전주 최고치에서 1%포인트 내린 21%로 2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황교안 권한대행은 각각 8%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 전 대표와 황 권한대행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이 시장은 3%포인트 올랐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전주와 같은 2%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44%로 전주와 같았고, 국민의당이 12%, 자유한국당이 10%, 바른정당이 5% 얻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지지도가 전주보다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