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따복기숙사' 9월…3인실 13만 원

◇ 경기도 '따복기숙사' 9월…3인실 13만 원

경기도가 수원 서둔동에 위치한 옛 서울농생대 기숙사인 상록사를 리모델링해 오늘 9월부터 따뜻하고 복된 이른바 따복기숙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따복기숙사는 3인용, 91실과 1인용 5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모두 278명이 입사할 수 있습니다.

월 이용료는 3인실 13만여 원, 1인실 19만여 원이며 식비도 2,500원 내외로 책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연계한 취·창업프로그램, 토익 강좌, 인문학 교양강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 파주병원 주차장 건물에 '따복하우스' 50가구 입주

경기도는 오늘 도립 파주병원의 따복하우스 복합개발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입니다.

따복하우스에는 대학생용 24가구와 65세 이상 고령자 25가구 등 총 50가구가 들어서며 원격 건강체크 시스템 'U-헬스서비스'와 실내수경재배시설이 제공됩니다.

◇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45만㎡를 꽃과 나무, 숲이 어우러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오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경기도 소유 부지로, 지난 1989년부터 1992년 2월까지 수원 등 인근 8개 시·군의 생활쓰레기가 매립된 곳입니다.


◇ 경기도, 어린이 안심통학로 조성 추진

경기도는 오늘 안전사고 경감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안심 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연령과 성별,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 제품, 환경 등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25억 원을 들여 광주 광남초·의정부 경의초·용인 성산초·구리 인창초·양평동초 주변을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통학로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 '성남형 어린이집' 65곳 추가 인증

경기 성남시가 65곳의 보육시설에 대해 추가로 '성남형 어린이집'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로써 인증을 받은 성남형 어린이집은 모두 222곳이며 성남시내 전체 719곳 가운데 31%에 해당됩니다.

성남형 어린이집은 아동학대예방, 급식, 인성 교육 등에 관한 부모 협력 수업을 하고 아동보호사업,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육시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화성, 5월 모바일 '맞춤형 건강관리'

경기 화성시가 5월부터 모바일을 이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건강 전문인력이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건강상태, 생활습관 등에 대한 전문 상담 후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건강관리 스마트기기를 무료로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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