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통해 스마트폰으로 조작 통돌이 세탁기, 국내 첫 출시

LG전자 와이파이 탑재한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22일 통돌이 세탁기에 와이파이를 적용해 스마트 기능을 대폭 늘린 프리미엄 세탁기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드럼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에 와이파이가 장착된 적은 있지만 통돌이 세탁기에 무선랜 기능을 탑재한 것은 국내 기업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된 세탁기들은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SmartThinQTM)'와 연동해 사용자는 '스마트씽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집 밖에 있어도 세탁물의 소재와 양, 오염물질의 종류 등에 따라 세탁 코스를 선택하고, 세탁 시작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기를 작동시키면 집에 도착하자마자 세탁이 끝난 빨래를 바로 널 수 있다는 것.

또 세탁기를 돌리고 외출하더라도 세탁이 종료되면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탈수를 마친 세탁물이 축축한 상태로 세탁통 안에 있게 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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