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세미나에서 성공회대 이정구 총장은 "교회의 미래를 대비해 현대인들이 바라는 교회의 이미지를 교회건축의 개념에 담아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실제 여러 교회당을 건축한 정주건축 정시춘 대표는 "훌륭한 교회 건축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축학적인 기능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신학적, 사회학적 접근이 모두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홍경만 루터대 교수는 예배공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토착화와 공공성이 반영된 예배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