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은 "공항이라는 공공의 장소에서 청부살인 형태의 극악한 범죄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심히 염려를 표한다"며, "국제사회는 배후를 명백히 밝혀 그 당사국을 강력히 제재하고 이러한 일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정남 피살로 인해 한국과 제3국에 있는 탈북민들의 생명이 상당한 위협을 받게 됐다"며, "관계 당국은 이들의 안위와 신변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만약의 사태에 항상 대비하고 경계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