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민간보유 재난자원까지 통합관리

3월부터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운용

국민안전처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자원을 통합관리하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구축해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처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중앙과 공공기관,민간 등에 분산돼 있는 재난자원을 통합하는 사업을 벌여왔다.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어느 기관이 어떤 자원을 어디에 얼마만큼 보유하고 있는지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 진다.

또한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필요자원을 투입할 수 있게 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안전처는 내다봤다.

관리대상자원은 자재(염화칼슘 등 32종),장비(덤프트럭 등 110종),인력(현장의료 등 26개 유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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